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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25_인도네시아 반튼의 주술적인 전통 무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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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25_인도네시아 반튼의 주술적인 전통 무술

광주지부 2013. 8. 2. 10:06

2013년 8월 2일_미전도 종족


뜨거운 숯불 위를 걷고 칼이나 날카로운 못으로 몸을 내리치는데도

다치지 않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는가?

이는 전통 무술 ‘데부스’(Debus)에서 하는 일이다.

데부스는 하나의 예술이면서도 힘을 과시하는 무술이다.

가끔은 결혼식이나 축하연에서 데부스 시범을 보인다.

사람들은 신이 정결한 사람들에게만 데부스의 능력을 허락한다고 믿는데,

인도네시아에서도 반튼 사람들에게만 주로 나타나는 특징이다.

대부분의 반튼 사람이 데부스를 연마한다.


이름의 뜻

‘반튼’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반튼은 자바 섬 서쪽 끝에 있는 인도네시아의 신생 주(州)로,

지난 2000년에 주로 승격되었다. 이곳의 주민은 약 900만 명이다.

반튼은 1526년에 생성된 술탄 왕국의 이름으로, 당시 드막(Demak)의 유명한

자바 술탄 왕국에서 온 무슬림 침략자들이 세운 곳이다.

또한 반튼이란 말은 자카르타가 유명해지기 훨씬 전에 향신료 무역으로 유명했던

인도네시아의 가장 오래된 항구의 이름이기도 하다.

구 반튼 지역에는 아직도 항구와 궁전, 반튼 모스크 등대탑의 유적이 남아 있다.

그리고 반튼은 반튼 주에 사는 종족의 이름이기도 한데, 사실상 이 들은 미전도 종족이다.


앞에서 말했듯 반튼은 주술적인 전통 무술을 연마하는 지역이기도 하지만,

한편 광신적인 이슬람 세력의 온상이기도 하다.

적인 무슬림 그룹의 핵심 운동원들이 주로 반튼의 종교 학교 출신인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아주 소수만이 반튼의 외딴 지역에서 살고 있다.

반튼 주에 속하면서도 자카르타의 수도권과 가까운 지역에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은 편이지만,

반튼에 복음을 전하려고 활발히 움직이는 그리스도인과 교회는 별로 없다.

다행히 최근에는 그 수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며,

교육이나 지역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면 문이 열릴 가능성이 큰 곳이다.



기도 제목

• 반튼이 주술과 종교적 속박에서 벗어나고, 복음의 문이 열리도록 기도하자.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2).

• 인도네시아의 그리스도인들이 반튼 지역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하자.
• 반튼 사람들과 더불어 살고 섬기며 복음을 증거하라는 부르심을 받은 사역자들

  많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눅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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