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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선교실/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운동 (62)
YWAM GWANG JU
Day 30 2014년 7월 27일 일요일 / 세계 개발 공사로 인해 성지순례 비자 발급률이 37% 줄어들다 아라파트의 날 아이세는 소망한다. “오늘 내 죄는 다 용서받을 것이다. 오늘은 순례하기 참 좋은 날이고, 내 신앙도 완전해지는 날이다.” 아이세는 앞으로 해야 할 일을 마음속에 되새긴다. 그는 이제 메카 외곽에 있는 천막으로 옮겨, 자비의 산기슭에 있는 아라파트 골짜기에서 열릴 의식을 준비할 것이다. 무함마드가 그곳을 방문하여 마지막 설..
Day 29 2014년 7월 26일 토요일 / 서아프리카 전체 여성 중 1/13이 출산 중 사망하는 나라 카메룬 무슬림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 사역 하마두는 무슬림 가정 출신이지만, 가끔 친척들을 데리고 기독 진료소를 찾는다. 카메룬 북쪽에 위치한 진료소 덕에 가족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큰 도움을 얻었다. 말기 질병으로 소생할 가망이 없는 삼촌을 간호사들이 세심하게 살펴 주는 것을 직접 보았고, 형이 진료소에 있는 HIV 상담센터에서 많은 도움..
Day 28 2014년 7월 25일 금요일 / 서남아시아 모굴 왕조(1526년-1858년)가 이슬람교를 들여 오다 방글라데시의 일상생활 참기 어려울 만큼 몹시 후덥지근하다. 작은 마을 위로 심상치 않은 구름 떼가 하늘 가득 몰려 온다. 곧 몬순 우기가 다가올 것이다. 길 위에는 소형 트럭과 릭샤, 자전거, 오토바이, 손수레의 행렬이 쉼 없이 경적을 울리며 흘러간다. 그 행렬 사이로 개와 염소와 소…, 그리고 사람들이 함께 뒤섞여 있다. 다들 폭..
Day 27 2014년 7월 24일 목요일 / 북아프리카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기로 손꼽히는 나라 수단 진흙으로 회복되는 시력과 믿음 2013년 8월, 수단에는 3주 이상 내린 비로 홍수가 발생하여 50명이 사망하고 30만 명이 수해를 입었다. 수도 카르툼에 있던 53,000개의 임시 화장실이 무너졌다. 진흙으로 지은 집도 무너지고, 콘크리트로 지은 건물도 무너졌다. 지난 25년 중에 최악의 홍수였다. 이렇듯 작년의 참사에도 불구하고, 북부..
Day 26 2014년 7월 23일 수요일 / 계시 까드르의 밤 나는 창문 밖 어둠을 응시하고 있었다. 몇 시간 이나 일에 집중하려 애썼지만, 도시 전체에 울려 퍼지는 찢어질 듯한 소리에 기가 죽어 버렸다. 모스크의 확성기에서 나오는 그 음성은 몹시 요란하고 밤새 흔들림이 없었으며, 영적인 세계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려 주었다. 이것이 바로 ‘까드르의밤’이다. ‘까드르의 밤’이 영적으로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은 나는 그리스도인 친구들을 모아 ..
Day 24 2014년 7월 21일 월요일 / 기적 전쟁 + 핍박 = 2011년 이래 난민 1300만 명 발생 표류하는 난민들 조나의 이야기 정치적 망명을 위해 에리트레아를 탈출했을 때, 나는 운에 기대는 대신 하나님의 도움을 구했다. 탈출 과정에서 가장 위험했던 순간에(트럭을 타고 끝없는 사하라를 건널 때) 나는 젊은 무슬림 청년인 사이드와 친구가 되었다. 우리는 힘을 다해 서로 격려했고, 유럽까지 어떻게 갈 것인가에 대해 서로 조언을 건넸..
Day 23 2014년 7월 20일 일요일 / 사회적 이슈 지난 10년 동안 무슬림 국가 안에서 주류 판매량이 두 배로 뛰었다 마약과 알코올 이슬람 국가의 중독자들은 누가 돌볼 것인가? 이슬람에서는 마약과 술이 금지되어 있다. 따라서 중독자들은 오로지 정부의 지원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혹 끊는다고 해도 마음의 공허감은 채울 수 없고, 당초에 중독을 초래한 문제를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중독 재발률이 매우 높다. 볼랏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
Day 22 2014년 7월 19일 토요일 / 아메리카 대륙 인구의 50% 이상이 극빈층인 나라 수리남 수리남행 비행기 표를 예약하러 여행사에 갔는데,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 전혀 모른다고 해도 놀라지 말길. 수리남은 꽤 외딴 지역이다. 국토의 80%가 열대우림 지역이고, 아마존으로 들어가는 입구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옆 나라 브라질에서 많은 사람이 유입되지 않은 이유를 알 만하다. 수리남(구, 네덜란드령 기아나)은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작은 독..
Day 21 2014년 7월 18일 금요일 / 중앙아시아 얼마 뒤 그는 복음의 능력과 맞닥뜨리게 되었다 예수를 찾는 이맘 카이라트는 이제 목표가 분명하다. 예수를 만난 이후 그는 이제 자신이 죽었음을 인정했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난 뒤부터 각 마을을 돌아다니며, 예수는 단지 예언자가 아니라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을 지역 사람들에게 알리기 시작했다. 진정한 진리를 찾기 위한 여정은 실망감에서 시작되었다. 이슬람 사제(이맘)로서 메카를 향해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