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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5_방글라데시 실헤티족의 과거와 현재

광주지부 2013. 7. 13. 10:50

2013년 7월 13일_남아시아


실헤티(Sylheti)족의 이슬람 신앙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과거의 것이고, 다른 하나는 현재의 것이다.


/과거/

800여 년 전, 어느 무슬림 성인이 360명의 제자를 거느리고 실헤트로 왔다.

당시 그곳은 실헤티족의 주요 도시였는데, 현재 실헤티족은 방글라데시 북동 지역에서

이웃 나라 인도에까지 널리 분포해 있다. 실헤티 무슬림은 그 지역을 다스리는 힌두 왕을 정복했다.

그 왕은 마술을 할 줄 알았다고 한다. 이후 수 세기 동안 이슬람은 실헤트에서 다른 벵갈 지역으로

널리 확산되었다. 그런데 그 신앙이 점차 무슬림 성인과 제자들의 무덤과 연관된 주술 의식으로

바뀌면서, 신비적인 마술 행위까지 하게 되었다.

이제는 실헤티 무슬림들이 목요일 밤마다 무덤을 찾아가 죽은 자들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은

흔한 모습이 되고 말았다.


/현재/

최근에는 정통 이슬람이 강력히 부상하고 있어서,

매주 금요일이면 기도하는 사람들로 모스크가 꽉 차고 있다.

방글라데시 전역에서 실헤티족은 가장 보수적인 무슬림이다.

방글라데시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무슬림 인구가 많은 곳이며, 이슬람이 정치, 사회, 문화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슬람 국가지만 헌법상 종교의 자유는 허용되어 있다.


/실헤티족의 고통/

실헤티족은 약 1,100만 명이며, 그중 700만 명은 방글라데시에, 200만 명은 인도에,

나머지는 세계 여러지역에 흩어져 살고 있다. 가정마다 일부 가족이 해외로 이주해서 사는 경우가 많다.

여력이 되는 사람들은 자녀를 서구권으로 보내는데, 주로 영국으로 보낸다.

가난한 집 자녀들은 아라비아 반도 국가로 가서 일한다.

그렇지만 이런 상황에 서도 여전히 실헤티족 다수는 심각한 빈곤 속에서 살아간다.

삼대가 한집에서 살기도 한다.



/기도 제목/

실헤티어로 된 성경이 발간되고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자.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 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

실헤티족이 무덤에서가 아니라, 죽음을 이긴 예수님 안에서 자유와 도움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하자.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딤후 1:10).

해외에 사는 실헤티족이 그리스도인들을 만나 예수님에 대해서 듣고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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