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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실/열방 기도운동

Day 08 미국 무슬림의 안도감

광주지부 2014. 7. 5. 07:48
Day 08 2014년 7월 5일 토요일 / 미국
- 진리에 갈급한 이들, 진리가 필요한 이들

최근에 미국에서 시행한 다양한 설문조사 결과의 한 내용이다. “대다수 모스크 지도자들은 미국 사회가 이슬람에 대해 적대적이라고는 느끼지 않는다.”(cair.com 인용) 미국 대중이 이슬람에 대해 알아 갈수록 일반 무슬림들은 대도시 안에서도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다.
여기에는 숫자가 기여한 바가 크다. 특히나 뉴욕,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의 모스크 수가 증가하면서, 모스크에 다니는 신도 수도 늘어나고 있다. 한 연구 조사에서 라마단 기간 후반에 기도에 참여한 무슬림이 260만 명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10년 전에 비하면 비약적인 발전이며, 그중 텍사스가 단연 최고다.
퓨(Pew)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 무슬림의 다수(63%)가 현대 사회에서 독실한 무슬림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전혀 긴장감이 없다고 답하고 있다. 이는 미국 기독교인들의 반응 비율(64%)과도 거의 일치한다.(pewforum.org)
그렇지만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폭발 사건 직후에 바너 연구소에서 출간한 자료를 보면, 이슬람에 호의적인 미국인이 1/3(33%)로 나타났고, 그보다 조금 더 많은 사람이(36%) 이슬람에 비호의적이었다. 그리고 나머지 31%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보스
턴 사건 이후 이슬람에 대한 인식이 다소 나누어진 것으로 보인다.(barna.org) 비록 보스턴 사건은 있었지만, 대다수 모스크 지
도자들은 지역사회 사람들이 잘 대해 준다고 답하고 있다. 그들은 이슬람에 대한 무지가 가장 큰 문제라고 느끼면서도, 미국 내에 있는 종교의 자유와 신앙의 혼합을 자신들의 안전지대를 강화하는 요소로 언급한다. 자신들이 타 종교 사람들과 동등한 취급을 받지 못한다고 느끼면서도 말이다. 미국에 사는 다수의 무슬림은 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이란 등지에서 온 이민자들이다. 이들 중 다수가 박해나 종교적 근본주의를 피해 고향을 등지고 나왔다. 대부분 영어에 능숙하지 못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교회가 정착을 돕거나 친구 관계 이상으로 더 가까이 가기란 쉽지 않다. 지금 미국의 교회들을 기억하며, 이들이 무슬림 이민자들에게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나누는 방법을 찾게 되도록 함께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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