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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16_아프리카의 관문, 남아프리카 돌아보기

광주지부 2013. 7. 24. 11:41

2013년 7월 24일_복음의 위기

남아프리카 인구의 29%가 15세 미만


최근 남아프리카의 무슬림 인구는 60만에서 80만에 이른다.

그들은 비록 전체 인구의 2%에 불과하지만,

이 지역 이슬람의 성장 속도와 영향력은 복음의 위기이면서 기회이기도 하다.


남아프리카에 있는 일부 집단은 이슬람의 강력한 영향 아래에 있다.

그 한 예가 바로 감옥에 있는 재소자들이다.

이들은 용서를 받아 죄책감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갈망 때문에,

희망의 메시지라면 어느 것에든 마음을 연다.

이곳에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지 않는다면 다른 것이 이를 대체할 것이다.


또한 이슬람은 지방에 거주하는 가난한 흑인 남아프리카 주민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기독교는 ‘백인’의 종교라는 인식 때문이다.

이슬람은 교육과 음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극빈자들에게 이를 제공하면서,

자연스레 좋은 평판을 만들어 가고 있다.


더욱이 남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신학적 논쟁이 강하게 일어나고 있다.

역사적인 이유 때문에 일어난 그 논쟁들은 과거의 아파르트헤이트(인종 차별 정책)

국민 분열로 초래 되었던 혼란을 대체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나 됨’의 의미와 동일한 창조주를 섬기는 것에 관한 신학적 논쟁 때문에,

이슬람에 대한 주민의 호감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남아프리카에서 이슬람의 성장 속도는 기독교보다 더 빠르다.

물론 출산율에 따른 증가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교회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이슬람에 대한 성경적인 대처와, 가난한 사람들을 향한 구제와 전도에 대한

교회의 책임감과 위험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기도 제목

• 남아프리카에서 적극적으로 무슬림 전도 사역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자.

  라마단 기간에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진리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되,

  이슬람 문화와 종교적 행사에 대해서는 민감하고 지혜롭게 대처하도록 기도하자.

• 남아프리카에서 재소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독교 사역자가 더 늘어나도록 기도하자.

  특히 라마단 기간에는 알라 앞에서 모든 죄가 말소된다고 믿기 때문에 이슬람 재소자 사역이

  활발하게 일어난다. 그래서 이를 계기로 이슬람으로 개종하는 이들이 늘어난다.

• 무단 점유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경우, 음식을 얻을 목적으로 이슬람을 받아들인다.

  가난한 빈민들이 음식 때문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 있는 새로운 생명을 바라는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도록 기도하자.

• 충분히 훈련받지 못한 지방의 목회자들이 흔들리지 않는 믿음 위에 서도록 기도하자.

  믿음의 방패로 그들의 마음을 덮으셔서, 의심의 악한 불화살을 꺼 주시도록 기도하자

  (엡 6:16; 골 2:6-8; 고전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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