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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15_중국에서 일어난 기적, 예수님의 꿈을 꾸는 무슬림들 본문

선교실/열방 기도운동

Day15_중국에서 일어난 기적, 예수님의 꿈을 꾸는 무슬림들

광주지부 2013. 7. 23. 10:41

2013년 7월 23일_거대 종족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천만 후이(Hui)(회족)


나는 4년 전 할리드를 만났다.

첫 만남부터 하나님이 그를 그의 종족을 위해 사용하실 거라는 느낌이 왔다.

라마단 기간 중인 어느 날 밤, 할리드는 나를 찾아와 꿈이야기를 해주었다.

“꿈에 어떤 사람이 나를 찾아와 손을 잡았습니다. 처음 보는 낯선 사람이었는데, 왠지 선해 보였어요.

그런데 그 사람이 나를 이끌고 언덕 위로 올라가는 겁니다. 나는 지쳐서 손을 잡아 뺐어요.

그 사람은 내가 숨을 돌릴 때까지 잠자코 기다리더니 다시 내 손을 잡고 언덕을 올랐습니다.

꼭대기에 다다를 무렵 나는 다시 손을 잡아 빼려고 했지요. 이제 목적지에 도착했으니까요.

하지만 그 사람은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내가 멀리 가지 못하도록 손을 꼭 잡았습니다.

바로 그때 꿈에서 깼습니다.”


할리드는 한 친구(역시 무슬림인)에게 이 꿈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체 그 꿈이 무슨 의미인지 알고 싶었던 것이다. 그런데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이보게, 자네 꿈속에 나온 사람은 메시아이신 예수라네.” 할리드는 지금도 그 순간을 기억한다.

“그말을 듣자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시는 게 분명하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꼭 예수님을 따라야 한다고 말입니다. 그분은 내가 손을 뿌리치려고 하는 순간에도 늘 내 손을 잡기 위해

기다려 왔다는 걸 보여주셨습니다. 지금 나는 항상 그분이 필요합니다.

설령 내가 그분을 밀쳐낸다 하더라도, 그분은 내옆에 든든히 서 계실 겁니다.

얼마나 놀라운 사랑인지 다 깨닫지는 못하지만, 정말 내게 필요하고 내가 바라는 사랑임에는 분명합니다.”


기도 제목

  • 주님이 후이족 사람들에게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자신을 계시해 주시도록 간구하자(행 2:17).

  • 후이족을 향한 중국 한족 그리스도인들의 두려움이 사랑으로 바뀌도록 기도하자(요일 4:18).

  • 이미 예수님을 만난 후이족 그리스도인들에게 지혜와 담대함을 주셔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예수님 전하도록 기도하자(엡 6: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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