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11 방치된 아이들

Day 11 2014년 7월 8일 화요일 / 인터뷰
이슬람 국가에서는 한 해에 430만 명의 아이가 죽어 간다

방치된 아이들
국제 30일 기도 운동에서는 아동 인권과 아동 방임, 방치에 관해 관련 사역 책임자와 인터뷰를 했다. 민감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므로 이름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 다음은 인터뷰의 일부다.

Q 방치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역은 매주 중요한데도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다. 사역이 그렇게 힘든 이유는 무엇인가?
A 대부분 무슬림 아이들은 전통적으로 가족 구성원을 강하게 통제하는 곳에서 산다. 그래서 무슬림 아이들은 서구의 또래 아이들보다 선택의 자유가 현저히 적다. 방치된 아이들에 대한 사역을 언급할 때는 매우 민감하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된다.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사역이다.
Q 어린이들을 돕는 일에는 여러 방법이 있을 텐데, 가장 접근하기 좋은 방법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A 우리가 바라는 것은 현지 교육자와 작가, 스포츠 지도자들이다. 이들이 아이들의 생활과 바람직한 인격 형성에 도움을 주기 바란다. 그리고 이러한 일련의 일들이 사역 12년째부터 일어나고 있다.
Q 가장 심각한 어린이 방치 지역은 어디인가?
A 말랄라 유사프자이(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십대 청소년인 말랄라 유사프자이는2012년 10월에 탈리반의 총격을 받았다. 말랄라는 16세 되는 생일날인 2013년 7월에 UN에서 연설을 했다.) 사건은 교육 분야, 특히 여자아이에 대한 교육이 심각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명백히 보여 주었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교육적 난관은 대부분 가난에서 초래된 일이다. 놀라운 것은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빈곤층이라는 사실이다. 굶주린 어린이들이 인생에 대해 적절한 관점을 지니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러므로 말로만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면서 내버려 두면 안 된다.
Q 성경은 여기서 우리에게 어떤 식으로 개입할지에 대해 명령하고 있는가?
A 그렇다고 생각한다. 성경은 아이들이 사랑과 보살핌과 긍휼과 지혜로운 조언, 희망과 믿음의 기초를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사랑 안에서 이를 돕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Q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A (웃음) 기도다! 하나님은 아이들을 누구보다 사랑 하신다. 하나님께 문을 열어 달라고 기도하면 열어 주시고, 지혜를 달라고 하면 지혜를 주신다. 또한 방치된 아이들을 위해 더 많은 사랑을 달라고 기도하면 얼마나 응답을 빨리해 주시는지 놀랄 지경이다.
“어린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시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