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12 파키스탄, 아제르바이잔의 미전도 종족

Day 12 2014년 7월 9일 수요일 / 미전도 종족
전 세계 ‘미전도 종족’ 중 45%를 차지하는 무슬림

파키스탄, 아제르바이잔의 미전도 종족


파키스탄과 인도에 분포한 94,000명의 마크라니 카스트 종족
황소가 파리를 쫓느라 이리저리 머리를 흔들고, 마크라니의 한 농부는 멀찍이 도망을 간다. 다른 마크라니 농부는 풍성하게 밀을 수확한 후, 다 떨어진 신 한 짝이 달린 기둥을 세워 올린다. 두 마크라니 족 남자들이 행동을 개시하고, 또 다른 남자는 여기에 합류하기 전에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
이게 어떤 상황일까? 이는 마크라니 종족들이 액운을 막으려고 행하는 의식이다. 이들은 용감한 민족이다. 원래 그들은 용병으로 고용된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두려움이 그들의 생활을 지배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힌두 사회와 결탁된 것이 카스트인데, 마크라니 종족은 무슬림이다.
기도 제목
• 두려움과 속임에 묶인 마크라니 족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그들을 악한 영에서 구원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의뢰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그들이 속히 깨닫게 되도록 기도하자. 그들을 위해 드리는 기도의 가장 핵심적인 단어는 바로 (하나님에 대한) ‘신뢰’다.



아제르바이잔에 거주하는 18,000명의 짜쿠르 종족
“아버지, 왜 이 책은 가지면 안 되나요?”
남자는 아들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우리는 매우 특별한 언어를 사용한단다. 외부인 중에서 우리의 언어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지. 그리고 우리는 한 번도 문자를 사용한 적이 없어.”
소년은 고개를 끄덕였지만, 여전히 의아해했다. 남자는 계속해서 “러시아인들이 우리에 관해서 책을 쓰려고 애썼지만 우리는 끝까지 버텼다. 우리가 어떻게 사는지 보여 주는 일에 러시아인들은 필요치 않아”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아버지, 그렇다면 이 세상의 위대한 책들을 읽을 수 있는 소망이 없는 거잖아요?”
“우리에겐 아랍어로 된 꾸란이 있다. 그외에는 아무것도 필요치 않다.”
천 년 전에는 다수의 짜쿠르 종족이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를 따랐다. 하지만 성경 없이 다음 세대에 그 믿음을 전수할 수는 없었다. 오늘날 짜쿠르 종족은 ‘미전도 종족’으로 분류되며, 그 가운데 그리스도인이 있는지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기도 제목
• 짜쿠르 종족을 입양하는 교회들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 짜쿠르어로 된 성경이 하루속히 번역되어 많은 이들이 그리스도를 믿게 되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