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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8 인도 남부의 비아리 무슬림 본문

선교실/열방 기도운동

Day 18 인도 남부의 비아리 무슬림

광주지부 2014. 7. 15. 06:57

Day 18 2014년 7월 15일 화요일 / 인도 해안 지역
인도에서 가장 이슬람 역사가 가장 깊은 곳

비아리 무슬림은 남인도 카르나타카 지역에 거주하는 소규모 무슬림 공동체다. 해안 지역에 있는 무슬림 공동체 중에서도 가장 존경받고 있으며 이 지역 최고의 무슬림 인구를 자랑하고 있으므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공동체다.
비아리 무슬림은 사실상 그 자체로 독특한 문화를 지닌 종족이다. 언어는 아랍어의 영향을 많이 받은 비아리 바쉬어, 그리고 말라얄람어(인도 케랄라 주언어), 타밀어(인도 타밀나두 주 언어)를 사용한다.

아랍의 영향
비아리 무슬림은 13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들은 이미 무함마드 시절 이전에도 아랍 상인들과의 무역을 통해 아랍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이슬람이 이 지역에 도래한 이후에는 아랍 무슬림 상인들이 다와흐(설교)와 지역 여성과의 결혼을 통해 남인도 해안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빈곤한 생활
비아리 무슬림은 역사적으로 상인, 사업가로서 높은 사회적 지위를 누렸다. 이들은 영국의 지배에 반대했기 때문에 영국식 교육을 받지 않았고, 식민 시절을 지나면서 점차 이들의 경제 활동과 사회적 지위는 잠식당하게 되었다. 현재 대다수는 농부로 생활하며, 무역과 사업에 종사하는 이들은 20%가 채 되지 않는다. 지난 몇 년 동안 교육과 사업, 정치 분야에 있어서 많이 개선되었지만, 대다수 비아리 무슬림은 시골 지역에 거주하기 때문에 사회 경제 교육 분야에서 여전히 빈곤한 생활을 하고 있다.

기도 제목
• 주변의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비아리 무슬림 안에 교회 개척의 움직임이 일어나도록
• <예수 영화>가 카르나타카어, 혹 가능하다면 비어리 바쉬어로 번역되어 상영되도록
• 이 지역에 정의와 평화가 넘치고, 위정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비어리 무슬림의 생활이 보호받도록
• 지역교회와 선교단체가 이 지역을 일으키고 교육, 개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 우리가 비어리 무슬림을 위해 은혜
의 보좌 앞에 나아갈 때, 하나님은 빈손으로 나오게 하지않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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