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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04 나의 외침이 들리나요? 본문

선교실/열방 기도운동

Day 04 나의 외침이 들리나요?

광주지부 2014. 7. 1. 06:41

Day 04 2014년 7월 1일 화요일 / 중동
- 인구의 1/5이 극빈층인 나라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로 축적한 부와 사막의 풍경으로 알려진 나라다. 하지만 수많은 사우디 국민을 고통스럽게 하는 종교 문화적 극단성에 대해서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사우디 국민들은 어린 시절부터 가족과 친척 외에는 아무도 믿지
말라고 가르침 받는다. 가까운 친척들만 믿을 수 있는데, 그나마도 서로 의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가문의 영광이 최고의 목표이므로, 가문이 수치를 받는 것보다는 차라리 집안의 누군가가 학대의 피해자가 되어 침묵 속에 고통받는 것을 택 할 정도다.
사미라의 가정이 그러하다. 그의 어머니는 고열에 시달리며 점점 쇠약해져 갔다. 집안에는 슬픔이 가득했고. 불확실의
안개가 가족 전체를 둘러쌌다. 그 누구도 사미라의 질문에 대답해 주지 않았고, 어머니가 왜 그렇게 근심스런 표정을짓는지도
이해할 수 없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에도 다들 숨죽여 슬픔을 삭였다. 대체 어머니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사미라는 아마 앞으로도 절대 알 수 없을 것이다. 사미라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묻는다. “내 외침을 듣는 사람이 있을까?”
대다수 사우디 무슬림들에게 하나님은 너무도 먼곳에 있는 존재이므로 하나님이 개인적으로 사람들을 보살펴
준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사람들은 예수를 꾸란에 나오는 예언자인 이사로 알고 있을 뿐,
우리의 친구요 구원자이신 예수에 대해 들어본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수많은 사우디아라비아 사람이 그들의 외침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들으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눈물도 닦아 주신다는
사실을 깨달아, 더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리스도와 영생을 누린다는 확신을 얻게되는 것이 우리의 간절한 소망이다.
소망 없는 자들이 소망을 발견하게 되기를 바란다.

기도 제목
사우디아라비아를 위해 중점적으로 사역하는 분들이 전하는 기도 제목은 다음과 같다.
• 침묵과 고독 속에 고통 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남녀노소를 위해. 그들이 자신들을 위해 고통당하셨으며, 언제나 돌봐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찾게 되도록
• 사우디아라비아의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실제로 경험하여, 주변의 이웃들이 그들의 변화를 볼 수 있게
되도록

"우리가 그들을 대신하여 주님 앞에
무릎 꿇을 때,
담대히 일어설 용기가
그들 안에 넘쳐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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