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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4 수산시장 본문

선교실/열방 기도운동

Day 14 수산시장

광주지부 2014. 7. 11. 06:51
Day 14 2014년 7월 11일 금요일 / 인도네시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섬 보르네오에 위치한 나라


수상 시장
반자르 종족은 인도네시아 남 칼리만탄의 주도인 반자르마신 해안 지역에 거주하는 종족이다. 대나무 위에 지은 ‘란팅’이라는 집들이 강변 도시와 교차하는 여러 수로를 따라 줄지어 서 있다.‘클로톡’(모터 보트)을 타고 가다 보면, 이내 북적이는 사람들 틈에 파묻힌다. 목욕을 하거나 빨래를 하는 사람, 왁자지껄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 조그만 배를 타고 온 상인들에게 과일, 야채, 생선을 사는 사람 등 다양하다.
매일 아침, 특히 금요일이면 사람들은 농부와 상인들이 배 위에 실어 온 물건을 사기 위해 수상 시장으로 몰려든다. 또한 강은 보트 경기를 하거나 축제를 벌이는 장소이자, 도시의 생활이 흘러가는 곳이기도 하다.
반자르 종족은 독실한 무슬림이며, 무슬림으로서의 강력한 자부심과 정체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자르 사회의 이슬람 보급은 이 지역 각 개인과 가족 생활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도둑질과 도박과 같은 범죄를 억제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힘은 종교다. 반자르 족의 정체성은 이슬람 종교와 구분되지 않는 것 같지만, 이와 동시에 전통적인 정령숭배 신앙도 널리 퍼져 있다. 정령숭배는 돌이나 나무, 산과 같은 사물에 초자연 적인 힘이 깃들여 있다고 가르친다. 또한 이슬람의 축제와 라마단 한 달 금식일도 엄격하게 준수한다. 복음주의 그리스도인은 거의 알려진 바가 없으며, 스스로 기독교인임을 자처하는 사람도 5%가 되지 않는다.


기도 제목
인도네시아 반자르 종족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여러 형제 자매가 부탁한 기도 제목은 다음과 같다.
• 수상 시장은 특히 금요일마다 생기가 돌고 이야기가 넘쳐 나는 곳이다. 이곳이야말로 그리스도인들이 상인들과 물건을 사는 시민들 틈에 들어갈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우리 사역자들과 반자르 그리스도인들이 문을 열고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
• 우리에게는 도움이 절실하다! 칼리만탄 지역의 그리스도인들이 반자르 종족 복음 사역에 합류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
•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바는 반자르 종족이 생명의 강을 경험하고 생수를 마시며, 수상 시장에서 우리와 함께 그리스도를 예배하는 것이다. 함께 그렇게 될 것을 믿으며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고전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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